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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애의 기초, 소심함을 극복하자~
글쓴이 by 강효민매니저
HIT 3650

누군가 매니저에게 연애에 있어 최악의 요소를 묻는다면
주저없이 작은키도, 꽝인몸매도, 못난 얼굴도, 나이많음도 아닌
바로 소심함이 연애에 있어 최악 of 최악의 요소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실제로 주변 지인분들이나 혹은 회원님들중 연애실패를 하소연하고
심지어 단 한번도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 라고 말하는 분들중 90%의 공통점은
바로 소.심.하.다.입니다.

소심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원래부터 소심하게 태어난 것을 어떻게하나,
소심해서 연애가 안되는 것이 본인들 책임이냐"고 항변하며 되려 분노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매니저는 말해주고 싶어요.
본인들 책임이라고, 본인들 문제라고 말이죠.
소심함을 극복했을 때, 아니 그 소심함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을 때, 연애에 성공한 사례를 많이 봐 왔답니다.

연애하고싶으나 연애하지못하며, 쓰디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소심한 분들에게 말해주고싶은 것은
신이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연애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라고 말이죠~

소심함에 근본은 두려움에서 시작이 되는데, 연애에 있어
두려움이란 "내가 상대에게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서 시작이 됩니다.

난 못생겨서, 키가작아서, 몸매가 별로여서, 나이가많아서, 그래서 거절당한거야..
내가 좋아하는 그사람은 날 거절하며 나같은 사람이 감히 자기를 좋아하고있다는 사실 자체에
불쾌감을 느낄거야.. 그러니까 안돼...

이렇듯 강박관념은 또 다른 강박관념을 부르고, 두려움은 또 다른 두려움을 불러온답니다.
그것을 이기는 것이 소심한 사람이 커플로 이르게되는 첫 번째 지름길이랍니다.
사실 거절당했을 때 느껴지는 모욕감보다 평생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혼자남는다는 현실이 더욱 비참하고 모욕적이다 라고 자신에게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소심한 그 자체를 끌어안고 가야한다”는 것이랍니다.

흔히 소심한 성격인데다가 연애에 대한 기초조차 없는 분들이 착각하는 가장 큰 오류가
그저 활발한 척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는 근거없는 생각을 갖는다는 점이에요.
거짓으로 웃고, 떠들고, 마치 자신이 처음부터 활발한 사람인것 처럼 꾸미는 분들이 계신데...
억지로 만든 나는 내가 아니며, 지속될 수 없답니다.
타고난 성격을 180도 다른 나로 바꿀수도 없고, 타고난 소심함을 뜯어 고칠수도 없답니다.

자신의 본성조차 속이고 연극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속이고 시작한 연애가 행복할수도 없을것이며,
알아 갈수록 나와 다른 나의 진실이 상대에게 노출되어 간다면 그 상대 또한 결코 행복할수 없을 것이구요.
어떤 상황에서든 거짓말로 시작된 연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답니다.

우리가 연애를 하고싶어하고 사랑을 하고싶어 함은 행복하기 위함인데,
연애하기위해 사랑하기위해 자기자신 조차 속인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이죠.

타고난 소심한 성격은 버릴수있는 것이 아니므로,억지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심함을 극복할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은~
“자기만의 색깔과 매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하지 못하는 것을 다시 되짚어 보는 것이 소심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소심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보지 못하고, 분명히 자신만의 매력이 있음에도 그것을 들춰내지못하며,
되려 작을수도 있는 본인의 단점에 집착하곤 한답니다.
그런 단점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가두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구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장점은 있고 그 장점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 색깔과 매력이 처음에 말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더욱 소심한 사람들은 그런 자기만의 색깔과 매력을 들춰내야하고 만들어 내야만 한답니다~

실제로 주변 지인중 자타공인 소심함의 극치, 저희들끼리 극세사 소심함이라 칭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40대초반이 되도록 연애 한번 못해본 모태솔로였던 친구랍니다^^
키는 165정도로 남성평균키에 좀 부족하고, 특히 마른체형이라 더욱 작게 보이는 친구였어요.
지독한 근시라 늘 눈이 핑도는 두꺼운 안경을 낀 친구였답니다.
원래도 소심하고 섬세하고 말이 없는 친구지만
특히, 소개팅이나 선이나 여성들과 1:1로 만나면 정말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보고
자리가 종료되는 그런 친구여서 주변 친구들의 떠밀림에 제가 커플매니저라는 이유로,
제가 커플매니저와 회원의 관계로~떠안게 된 친구였답니다^^

명색이 매니저인 제가 데이트코칭도 해주고, 의상코디까지 해주면서 미팅장소에 내보내봤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않던 친구였답니다.
그 친구의 소개팅 맞선날은 위로주를 사야하는 날이라 미팅횟수가 거듭될수록 저도 지쳐가는 상황이었답니다.
어느날 똑같은 미팅을 경험하고 친구얘기를 가만히 들어보고 있자니
그 친구는 본인의 왜소한 체격에 대한 지독한 콤플렉스를 가지고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알고있는 부분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런 생각이 그친구를 점점 더 소심한 성격으로 만들어갔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소개팅장소에 나가면 상대 여성이 본인의 왜소한 체격을 싫어하는 느낌이 먼저 들면서
더 이상 대화가 자체가 잘 안되더라는 이야기 또한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키작은 본인이, 왜소한 체격의 본인이 상대 여성이 맘에 든다해도, 본인이 애프터를 한다해도,
거절당할게 분명하다고.... 그 거절당할걸 알면서 대화가 제대로 되겠냐고 말이죠.

저와 그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났던 친구라 전 그친구의 반짝반짝 빛나는 능력이 먼저 보였고,
IMF시절 누구나 힘들었을 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승승장구 탄탄한 건축사무실을 운영하는 모습을 지켜본터라
제가 생각하는 그 친구는 좀 소심한 성격의 조용하지만 능력있는 건축가였답니다.
소심한 성격의 사람들이 대부분 섬세한 부분을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친구는 결혼을 한다면 참 다정다감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남편이 되겠다 평소 생각해왔기 때문에,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을 해주었답니다.

키는 더 이상 자랄수 없으니^^ 그부분은 인정하되, 본인이 갖고있는 장점이 너무나 많으니 그것또한 인정하라구요~
그친구는 소심하지만 다정다감하고, 그래서 남자다움은 없어보일수 있지만
여성들에게 친구같은 편안함을 줄 수 있고, 섬세한 성격으로 상대에게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수있다고 말이죠~

친구여서가 아닌, 매니저여서가 아닌,
평소느꼈던 그대로 그친구의 색깔을 솔직하게 거짓없이 지속적으로~^^ 말해주었답니다~
모태솔로였던 그친구는 그 후, 좋은인연을 만나 짧지만 불같은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답니다~

연애를 잘 하지 못하는 솔로 중 유독 소심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역설적으로 소심한 사람들 모두가 연애에 실패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즉 소심하다는 것은 연애에 있어 커다란 단점이기도하지만, 소심하다 해서 연애를 못하는 것또한 아니란것이죠~

소심하다면, 그래서 지금까지 연애에 실패를 했다면, 소심함으로 만들어지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심함은 받아들이되, 그러한 소심함을 뛰어넘는 본인만의 매력을 들춰내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낸다면 우리 회원님들도 분명 올해는 꼭~~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을거에요~^^

   
강효민 커플매니저
관리팀
070-7434-2180
homeng@clubs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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